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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블랙 승호,'카리스마 넘치는 손짓'

[TD포토] 엠블랙 승호 '리더의 절절한 표정'

[MD포토] 엠블랙 승호 '눈부신 리더'


[MD포토] 엠블랙 승호 '아찔한 웨이브'


[MD포토] 엠블랙 승호 '미소 지으며'


[포토] 엠블랙 승호 '으라차차'


[MD포토] 엠블랙 승호 '멋진 카리스마'

[T포토] 승호 '여심 사로잡는 눈빛'


[T포토] 승호 '시크한 올블랙 패션'









  • 승수니 2014.11.29 21:20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엠블랙이 한 달 전 불거졌던 해체설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2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엠블랙의 단독 콘서트 ‘2014 MBLAQCURTAIN CALL(커튼콜)’이 개최됐다. 8개월 만에 미니 7집 ‘겨울’을 발매한 엠블랙은 콘서트에서 첫 무대를 준비했다.

    이날 엠블랙은 미니 7집 수록곡을 포함해 22곡을 선곡, 2시간의 러닝타임을 채웠다. 지난 10월 멤버 이준의 그룹 탈퇴로 해체설에 휘말렸던 엠블랙은 다섯 명의 완전체 모습을 보였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엠블랙은 해체 없이 활동을 유지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진 멤버 이준과 천둥도 함께 콘서트를 꾸몄다. 진지하게 무대를 꾸미면서도 팬들의 안전을 걱정하며 농담을 건네면서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하지만 ‘전쟁이야’를 부른 후 엠블랙은 무대 중앙에 눈물을 보였다. 리더 승호는 “진짜 감사하다”는 말만 꺼내놓은 채 하늘을 보고 눈물을 쏟아냈다. 또 다른 멤버 미르 역시 눈물 흘리는 모습이 스크린에 포착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르는 “이게 끝이 아니다.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나와서 그렇게 보이는 게 속상했다”며 “저희 입으로 얘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예민한 부분이라 말 하지 못했다. 저희들도 항상 같이 있었다.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지 않으려고 했다. 죄송한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로 끝이 아니다. 여러분들이 걱정이 많고, 듣고 싶은 말도 많았을 텐데 죄송하다. 끝이 아니다. 그렇게 보였을 뿐이다. 다섯이 모여 하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멤버 지오는 “오늘까지 행복할 것 같다”고 운을 뗀 후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 감사하다”고 서둘러 말을 끊었다.

    멤버 이준은 “입이 잘 안떨어진다. 공연 초반에도 말씀 드렸지만, 처음부터 좋아해주신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다. 어쨌거나 지금 한 자리에 모여서 같이 즐기고 눈물도 흘리고 있다”면서 “이런 자리를 여러분과 맞게 돼 영광스럽다. 항상 저희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을 마무리했다.

    멤버 천둥은 “사실 친구도 가족도 5년 동안 응원해주기 힘들다.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정말 많은 힘을 얻었다. 하지만 여러분은 저희에게 많은 걸 얻었는지 모르겠다. 지난 5년 동안 저희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울먹였다.

    엠블랙의 단독콘서트는 오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한 번 더 열린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13&aid=0000590886

  • 승수니 2014.11.29 21:23


    엠블랙, 눈물의 단독콘서트.."해체? 결정된 것 없어"(종합)


    보이그룹 엠블랙(미르 승호 지오 천둥 이준)이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최근 휩싸인 해체설을 직접 언급하고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엠블랙은 29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엠블랙 커튼콜'이란 타이틀의 콘서트를 열고 약 3000명의 팬들과 만났다.

    엠블랙은 지난달 중순께 한 차례 해체설이 대두되며 이번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졌었다. 해체설은 멤버 이준, 천둥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재계약 여부를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그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멤버들은 이 공연에서 해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환한 표정으로 예정된 무대를 소화하던 이들은 공연 말미, 눈시울을 붉히며 이와 관련된 얘기를 했다.

    미르는 "우리는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닌데 여러 억측으로 인해 그렇게 보이는 것 같아 속상하다"며 "우린 끝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승호는 "5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 몰랐다. 진짜 감사하다"고 얘기했으나 한 동안 말을 잇지 못 했다.

    이준은 "모든 팬들과 한 자리에 함께해 영광"이라며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항상 팬이 돼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감사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천둥은 "친구도, 가족도 한 사람을 오랜 시간 지켜보고 응원해주기 힘들다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지난 5년간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줬다"며 "감사하고 앞으로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을 마무리 짓는 영상을 통해서 멤버들은 "이제 엠블랙의 1막이 끝났다"며 다음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해 팬들을 눈물짓게 했다.

    이 영상에서 승호는 "각자의 길을 가더라도 엠블랙이라는 이름이 잊히지 않도록 하겠다", 지오는 "잠깐의 이별은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엠블랙을 위해 응원해 달라" 등의 내레이션으로 팬들을 울렸다.

    이 같은 멘트에 팬들은 잠시 술렁이며 슬픔에 잠겼지만, 앙코르 무대를 위해 올라온 엠블랙은 "결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리더 승호는 "그간 탈퇴설, 불화설이 많았다"며 "대표로 얘기할 수 있는 건, 결정된 것도 없고 아무것도 믿지 말고 우리 말만 들어달라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엠블랙은 '오 예(OH YEAH)' '와이(Y)' '스모키 걸(SMOKY GIRL)' '남자답게' '전쟁이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비롯해 '런(RUN)' '스테이(STAY)' '드레스 업(DRESS UP)' '열쇠' '낙서' '크라이(CRY)'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최근 발표한 앨범 '겨울'의 타이틀곡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등의 신곡도 선사, 총 20여 곡의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콘셉트는 물론 짙은 감성의 부드러운 분위기까지 오가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재치 있는 입담도 돋보였다. 지오는 "데뷔 6년차가 되니 관절이 많이 노화됐다" "팬들도 (같이 나이가 들어서) 1,2집 때와 같은 함성은 안 나올 것" 등의 멘트로 웃음을 줬다.

    특히 새 타이틀곡인 '봄 여름 가을 그리고...'를 공동 작곡한 지오는 하루 만에 곡을 쓴 사실을 알려 눈길을 모았다. 그는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썼다"면서 "계절이 반복되니까 우리의 인연이 반복될 거라 믿으면서 쓴 곡"이라고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더 진행된다.

    한편 엠블랙은 지난 25일 새 앨범인 미니 7집 '겨울'을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지난 26일 앨범이 발매됐다.

    이번 앨범으로 엠블랙은 음악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기존 시크한 이미지가 아닌 엠블랙표 발라드 앨범을 선보이면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멤버 지오와 신예 아티스트 레트로펑키팀이 공동으로 프로듀싱을 맡고 여기에 승호, 천둥, 미르까지 가세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2362817

  • 승수니 2014.11.29 21:31

    엠블랙 승호, 해체설 재차 일축 "결정된 바 없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엠블랙 승호가 해체설을 일축했다.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엠블랙 단독콘서트 'MBLAQ CURTAIN CALL'가 열렸다.


    이날 승호는 "탈퇴설 불화설 저희를 주인공으로 한 설들이 많았다. 대표로 말씀드린다면 결정된 것도 없고, 아무 말도 듣지 말고 저희 말만 믿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엠블랙의 이번 커튼 콜 콘서트는 데뷔에서 지금까지 5년이란 시간의 제 1막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2막의 엠블랙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다양한 스테이지와 새로운 곡 구성 그리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 10월 엠블랙은 멤버 이준의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차례 해체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엠블랙은 일부 멤버의 전속 계약 만료과 무관하게 팀을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엠블랙은 이후 해체설을 딛고 지난 25일 타이틀 곡 '봄 여름 가을 그리고'를 포함해 발라드 5곡이 담긴 미니7집 '겨울'을 발표했다.


    엠블랙은 30일 오후 5시 커튼콜 콘서트 1회를 더 진행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311&aid=0000413640&sid1=001&lfrom=twitter

  • 승수니 2014.11.29 21:45
    엠블랙 승호, '리더의 여유로운 무대~'


    [포토] 엠블랙 승호 '팬들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




  • 승수니 2014.11.29 21:47
    [포토] 승호 '리더의 카리스마!'


    [동아포토]엠블랙 승호, 리더의 손인사








  • 승수니 2014.11.29 21:50
    [포토] 엠블랙 승호 '팬들 열기에 재킷 펄럭'


    [TF포토] 승호, '미소를 보내며' 



  • 승수니 2014.11.29 21:52
    [TF포토] 승호, '한 박자 쉬고' 



    [포토] 승호 '팬들 사로잡는 열정적인 무대!'




  • 승수니 2014.11.29 21:52

    

  • 승수니 2014.11.29 22:00
    기사 사진이 대포네ㅋ 진짜 승호 오늘 넘 멋있고 잘생겼고 예쁘고열심히고 심쿵 이었어ㅋㅋ 내일 공연이 더 기대됨ㅠㅠ
  • 승수니 2014.11.29 22:01
    엠블랙 승호 `슬퍼 보이는 눈빛` [MBN포토]



    [포토엔]엠블랙 승호 ‘팬들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
  • 승수니 2014.11.30 00:38
    "잠시의 이별은 꼭 필요한 시간" 엠블랙, 5년의 1막을 마무리하다(종합)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엠블랙이 1막을 마무리지었다.

    엠블랙은 2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커튼콜’ 콘서트를 열었다. 약 5년간의 엠블랙의 1막을 마무리하겠는 의미다. 이 과정에서 일부 멤버의 탈퇴설, 해체설의 제기되기도 했지만, 엠블랙은 이날 건재함을 보여줬다.

    엠블랙은 ‘오예’ ‘런’ ‘와이’ ‘스테이’ ‘스모키걸’ 등 히트곡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앞서 엠블랙의 해체설이 불거진 후 지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디스를 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이날 다섯 멤버들은 그 누구보다 친밀하고 가까워보였다. 서로의 헤어 스타일이나 의상에 대해 평가하며 농담을 주고 받았고 팬들에게 장난을 쳐 눈길을 끌었다. 완전체로서의 호흡에도 전혀 문제가 없어 보였다.

    그간 화려하고 섹시한 퍼포먼스를 주로 보여줘왔던 엠블랙은 이날 콘서트를 찾은 팬들을 위해 감성적인 발라드 곡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당초 엠블랙은 이번 새 앨범으로 활동을 하지 않을 예정이었지만, 팬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봄 여름 가을 그리고...’를 비롯해 ‘You ain't know’ ‘괜찮을거란 그말’을 선보였다.

    이 무대에서 블랙 수트로 멋을 낸 멤버들은 발라드곡에 맞게 부드러우면서도 감미로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또 슬픈 분위기와 가사로 눈물을 흘렸다. 이 곡을 작곡한 지오는 "계절이 반복되듯이 우리의 인연도 계속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공연 후반부에는 멤버들의 솔직한 심경을 전하며 눈물을 쏟아 팬들까지 눈물짓게 했다. 우선 미르는 “이게 끝이 아닌데 여러 가지 추측으로 인해 그렇게 보여지는 것 같아서 속상했다. 너무 예민한 문제라 말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다 같이 있으려고 했고 혼자있는 시간을 잘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너무 죄송한 마음이 컸다. 우리는 끝나지 않았으니 걱정말라”고 밝히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오는 “나는 오늘까지 행복할 것 같다. 내일이 안오길 바란다”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탈퇴설의 중심에 서 있던 이준은 “입이 잘 안떨어진다. 공연 초반에도 말했지만 우리를 처음부터 좋아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어쨌건 여기서 모여 다같이 즐기고 눈물도 흘리고 있다. 이런 자리를 여러분들과 하게 돼 영광스럽다. 항상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 편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감사할 것 같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천둥은 “친구도 가족도 한사람을 오랜 사람 지켜봐주고 응원하는게 힘들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지난 5년동안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셨다. 우리도 그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노력만큼 여러분들을 우리 음악을 들을때 힘이 됐는지는 잘 모르겠다. 우리를 그동안 지켜봐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팬들 역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뜨거운 환호와 응원의 말로 엠블랙을 위로했다.

    엠블랙은 팬들을 위한 곡 ‘YOU'RE MY +’를 선보이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 영상 편지를 통해 다시 한번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전했다. 승호는 “각자의 길을 가게 돼더라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고, 지오는 “잠깐의 이별은 한명의 사람, 한명의 가수로 필요한 시간이다”라며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은 “우리를 품어주신 만큼 우리 역시 일도 열심히 하고 군대도 잘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팬들은 아쉬워하며 앵콜을 외쳤고 엠블랙은 의상을 갈아입고 다시 무대에 올랐다. 이 가운데 승호는 리더로서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솔직하게 해명했다. 엠블랙은 “공연 전 우리를 주인공으로 한 설이 많았다. 해체설, 불화설 등이 있었다. 그런데 결정된 것은 없다. 아무것도 믿지 말고 우리 말만 믿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엠블랙은 30일에도 같은 곳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엠블랙은 콘서트 이후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며, 재계약 여부 등을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7&aid=0002542263


  • 승수니 2014.11.30 01:13


  • 승수니 2014.11.30 10:01














    엠블랙 콘서트, 잠깐의 이별을 앞두고 진심을 말하다


    그룹 엠블랙이 새로운 2막을 예고하며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와 함께 잠시 동안 이별을 고했다.


    엠블랙은 29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엠블랙 콘서트 ‘커튼 콜’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0월 불화설과 해체설을 겪은 뒤 개최하는 콘서트기에 팬들의 함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지오는 “정말 반갑다”며 “구석구석 찾아가서 한 분 한 분 만날 것이다”고 콘서트를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햇수로 6년이 됐는데 관절도 많이 노화됐다”며 “1~2집 같은 모습 보여드리기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막내 미르가 “여러분들도 우리 관절과 같이 살아나야 한다”고 만담을 펼쳤다.


    승호는 ‘커튼 콜’이라는 공연 타이틀에 대해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나뵙는 만큼 엠블랙 1막의 모든 것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미르는 “여러분의 기억을 테스트해볼 겸 데뷔 초기 곡도 많이 부를 테니 응원법을 숙지해달라”고 공연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이날 엠블랙은 1막을 마무리하는 취지에 맞게 5년 동안 발표했던 대표곡을 총망라하는 무대를 선사했다. 데뷔곡 ‘오예’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엠블랙은 ‘런’, ‘Y’, ‘스테이(Stay)’, ‘스모키걸(Smoky Girl)’, ‘남자답게’ 등 대표곡을 선보였다. KBS2 ‘불후의 명곡’에 완전체로 출연해 무대를 꾸몄던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무대도 재현했다.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도 펼쳐졌다. ‘말하지말걸’, ‘열쇠’ 등의 발라드 무대에서는 엠블랙 멤버들이 Y자로 이뤄진 돌출 무대로 나와 팬들과 눈을 마주치며 팬서비스와 함께 달콤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엠블랙의 새로운 발라드도 들을 수 있었다. 엠블랙은 지난 25일 발표한 미니 7집 ‘겨울’의 무대가 최초로 공개했다. 엠블랙은 타이틀곡 ‘봄 여름 가을 그리고…’와 ‘유 애인트 노우(You Ain’t Know)’, ‘괜찮을 거란 그 말’을 불렀다. ‘유 애인트 노우’에서는 발라드곡에 맞춰 선보이는 의자 퍼포먼스와 지오의 폭발적인 애드리브가 눈길을 끌었다.




    엠블랙은 앙코르 엔딩곡으로 오프닝으로 선보였던 데뷔곡 ‘오예’를 리믹스한 버전으로 또 다시 선보였다. 1막을 마무리하는 공연인만큼 데뷔곡을 들려주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엠블랙 미르는 “우리는 끝나지 않았다. 걱정하지 말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콘서트는 해체설 이후 엠블랙의 입에서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공연의 끝이 다가오자 리더 승호는 “5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 몰랐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미르와 지오도 눈물을 보였다. 미르는 “사실 끝이 아닌데 여러 가지 추측과 억측으로 인해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며 속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너무 예민한 문제라 우리 입으로 이야기하지 못해 속상했다. 우리끼리 항상 모여 있고,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지 않으려고 했다. 여러분도 걱정 많았고, 듣고 싶은 이야기도 많았을 텐데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오는 “나는 오늘까지 행복할 것 같다. 내일이 안 오기를”이라며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준은 “함께 즐기고, 눈물을 흘리는 이런 자리를 함께 하게 돼 영고아스럽게 생각한다”며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 편이 돼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감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눈물 범벅이 된 엠블랙은 팬클럽 에이플러스을 위한 팬송인 ‘유 아 마이 플러스(You’re My +)’를 불러 사랑을 전했다.


    이어 앙코르 무대가 시작되기 전 대형 화면에는 엠블랙 다섯 명의 솔직한 심겸이 담긴 내레이션과 영상이 나왔다. 영상 속에서 승호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되더라도 언제나 엠블랙이란 이름이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잠시 동안의 이별을 암시했다. 지오도 “잠깐의 이별은 엠블랙이 아닌 한 사람, 한 가수로서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뵐 때까지 엠블랙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준은 “일도 열심히 하고 군대도 잘 갔다오고 부끄럽지 않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앙코르 무대에 선 엠블랙은 진심을 전했다. 승호는 “탈퇴설, 불화설 등이 있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며 “아무 것도 믿지 마시고, 우리 말만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엠블랙 멤버 다섯 명은 마이크를 내리고 진심을 담아 팬들에게 외쳤다. 90도 인사와 함께 “감사합니다”를 외치는 엠블랙에게서 팬들을 향한 진심만큼은 확실히 느껴졌다. 기약 없는 기다림이 시작됐지만, 팬들을 향한 그 뜨거운 마음이 엠블랙을 잊지 않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312&aid=0000059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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